타카하시 나츠코의 '스바루와 스우 씨(昴とスーさん)'

'스바루와 스우 씨(昴とスーさん)'

 

역전된 나이 차이를 극복한 판타지 러브스토리.!!

 

 

 

'서머타임 렌더'의 개요

 

   23살의 '스바루'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몸이 작아지며, 그의 연인 '미오'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시련을 겪지만 결국 극복해 가는 잔잔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스바루와 스우 씨(昴とスーさん)'

 

 

줄거리와 주요 테마

 

   '스바루'는 어느 날 갑자기 어른에서 기억은 그대로인 몸만 어려진 12살 어린아이로 변하게 됩니다.

   갑자기 어려지는 바람에 여자친구인 미오에게 얹혀살며, 일하던 직장도 갑작스럽게 관두고, 사이좋은 남매인척 외출은 되도록 피하면서 집안일만 합니다.

   '스바루'는 얹혀사는 게 미안해서 이것저것 해보고자 하지만 어린아이의 모습이라 제대로 된 일도 못하고 심지어는 '미오'에게 불순한 마음을 품고 접근하는 사람으로부터 '미오'를 지키지도 못합니다.

    이에 좌절하고 어떻게든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방법을 모색하지만 딱히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스바루와 스우 씨(昴とスーさん)'

 

 

평가 및 특징

 

   작품은 잔잔한 스토리 진행과 유려한 그림체로 몰입도를 높이나, 마지막까지 '스바루'가 왜 어려졌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습니다.

   때문에 스바루의 신체변화에 대한 이유를 밝혀내는데 보다는 주인공들에게 닥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 가는데 집중합니다.

 

   '스바루'가 밖에 돌아다닐 때는 자신을 '미오'의 동생 '아사히나 스바루'라고 소개합니다.  

 

 

'스바루와 스우 씨(昴とスーさん)'

 

 

 

고난을 극복해 가는 남녀의 순애보

 

    작품에서 스바루의 행동이나 표정에서 그가 성인임을 보여주고, '미오'와의 관계 또한 성인들의 로맨스를 어색하지 않게 그려내는 작가의 대단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혹 진부할 수 있는 이야기는 주인공들이 현실을 함께 마주하면 성장해 가는 모습으로 아름답지만 잔잔하게 그려집니다.

    이 색다른 설정과 역전된 나이차를 극복하는 로맨스가 궁금한 독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스바루와 스우 씨(昴とスー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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