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편한 여고생의 방과 후 라이프!!
'방과 후 제방 일지'의 개요
여고생을 주인공들로 세운 한 낚시 만화입니다.
주인공 '츠루기 히나'가 제방을 산책하던 중, 선배인 쿠로이와를 만난 것을 계기로 수수께끼의 ‘제방부’에 입부당하고 제방부에 소속한 4명의 여고생이 낚시를 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과 일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하고 있습니다.
줄거리와 주요 테마
우미노 고교 1학년인 '츠루기 히나'는 살아있는 생물을 무서워합니다.
이사 첫날 쓰레기봉투 심부름을 나왔다가 '쿠로이와' 부장과 만나면서 '제방부'에 입부하게 되는데, 본래는 다른 부에 들어갈 생각이어서 '제방부' 활동을 그리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부장의 권유로 '매가리' 낚시를 해본 후 낚시 손맛에 중독되어 '제방부' 활동에 진심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작품 중반까지도 살아있는 생물을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며, 손에 갯강구가 닿으면 화들짝 놀라고, 생선을 해체한 모습 혹은 손에 피가 묻은 걸 보면 기절합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낚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개인조사를 통해 대상어종에 대한 정보 등을 숙지하고 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평가 및 특징
각종 장비나 어종별 유용한 팁 같은 걸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낚시 생초보라면 제법 도움이 되는 만화입니다.
일본과 한국의 바다 생태계가 거의 비슷하다 보니 한국에서도 통용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안전과 낚시 매너에 대해서도 매우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적 측면용으로도 유용합니다.
본작이 어느 정도 <아시키타마치>의 지역 홍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기에, 애니 공식 트위터 등지에서도 무대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합니다.
여고생들의 왁자지껄&흥미진진한 낚시 생활!!
여고생들의 일상이 아닌 본격적인 낚시를 소재로 스토리가 전개되어 낚시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습니다.
생물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주인공이 점점 낚시에 진심이 되어 성장하는 스토리로 한가한 분위기에 잔잔한 개그가 숨겨진 평화롭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입니다.
실사와 애니화로 제작되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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