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킨테츠의 '땀과 비누(あせとせっけん)'

'땀과 비누(あせとせっけん)'

 

땀나는 여자 X 냄새 맡는 남자의 슈퍼 순애 러브 코미디

 

 

 

'땀과 비누' 개요

 

   일본 작가는 야마다 킨테츠의 러브 코미디 만화입니다. 두 주인공 야에미마 아사코와 나토리 코타로의 사랑이야기와 주변인물들과의 관계로 울고 웃으며 볼 수 있는 마음을 뭉글뭉글하게 만드는 만화입니다.

   

   2019년 모두가 선택 TSUTAYA 만화 대상에서 2위를 수상했고, 이 밖에 2019년 다양한 만화 관련 시상에서 순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땀과 비누(あせとせっけん)'

 

 

줄거리와 주요 테마

 

  여주인공 야에미마 아사코는 약간 내성적이고 배려심이 깊은 것은 타고난 성격으로 어릴 적 땀이 많은 체질 때문에 놀림받은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소극적이면서 자존감도 낮은 편입니다. 이러한 콤플렉스 때문에 평소에도 항상 데오도란트 제품을 곁에 두며 관리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품개발부의 나토리 코타로가 불쑥 나타나 냄새를 맡더니, “당신 냄새에 느낌이 팍 왔어요! 신상품 비누 개발을 위해서 앞으로 매일 당신의 냄새를 맡으러 오겠습니다!"라고 선언합니다. 인기 상품을 만들어낸 사내 유명인이지만 이렇게 아사코와 첫 만남에서 다짜고짜 냄새를 맡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땀과 비누(あせとせっけん)'

 

 

평가 및 특징

 

   표지와 달리 참 달달하고 선량한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입니다.

 

   조금 내성적이고 배려심이 깊은지만 절실하게 바라는 것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야에미마 아사코와 겉보기에는 가벼워 보이지만 실상은 그 누구보다도 진중하고 사려가 깊은 나토리 코타로가 만들어가는 사랑이야기는 순수하고 포근한 어른들의 연애담이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상적인 직장상사와 가족, 무해한 주변인들은 이야기의 훈훈함을 더해 주었습니다. 

 

 

'땀과 비누(あせとせっけん)'

 

 

생소한 소재의 러브 코미디

 

   냄새라는 생소한 소재를 사용하여 조금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실제는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신뢰와 순애가 너무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읽는 동안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며 너무 설레며 만족스럽습니다.

 

   NTR 없는 자극적이지 않고 달달한 순애물을 선호하는 독자라면 강추합니다.

   

 

 

 

 

'땀과 비누' 실사화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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